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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경 등록일시 200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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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건설업계, 상반기 신규채용 '봇물'/연합뉴스

건설업체들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들의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최대의 물량을 수주한 건설업체들이 각 건설현장과 지원부서의 인력부족에 시달리면서 이달들어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쌍용건설은 신규 수주물량 증가 등 경영여건의 호조로 지난해 100여명의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데 이어 올 상반기 기술직과 관리직 부문 3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syenc.com)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접수하고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 등을 통해 다음달 중순쯤 최종합격자를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257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상반기에만 신입사원 45명, 경력사원 74명 등 119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입사원은 이달말부터 기술직과 관리직 등 전분야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공채로 채용하며 경력사원은 토목, 건축, 철강 등 기술직 위주로 각 부서에서  필요한인원을 수시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처음으로 달성한 월드건설은 지난해 119명을 신규  채용한데 이어 올 상반기 50여명의 공채 계획을 갖고 있다.

영업, 기획, 회계 등 지원분야와 기술직 부문의 경력사원을 채용하며 특히 사이판 리조트호텔 사업 등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해외개발업무 경력자를 우대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이 다음달부터 이공계 중심으로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LG건설도 오는 5월 중순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상반기 건설업계 신규채용은갈수록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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