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혁경 등록일시 2001-12-20
첨부파일 조회수 8
제 목
서울시 뚝섬일대 문화관광타운 조성 /중앙일보

  [뚝섬일대 문화관광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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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유휴지인 뚝섬 일대가 2011년까지 최고 50층 규모의 초고층호텔과 공연장, 공원, 차이나타운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뚝섬지구개발계획안'을 확정,20일 오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2천67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11년까지 성동구 성수동1가 685번지 일대 골프장과 승마장 등 국.시유지 30만2천평과 사유지 4만8천평 등모두 35만평 부지에 5천600평 규모의 차이나타운과 신한류(新韓流) 문화관광단지를 조성, 동대문시장과 압구정동을 잇는 한강변 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성수역 일대에 대중공연장과 미디어월드, 다목적 전시장, 테마박물관 등 대중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세계 식당가와 관광명품점을 포함한 관광 쇼핑몰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지역을 식별하는 목표물이 될 수 있는 30∼50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land mark) 호텔과 중저가 호텔,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관광숙박시설과 8∼30층 규모의주상복합건물을 민간유치 등을 통해 건설한다.

게임파크와 세계 최고높이인 140m 규모의 회전식 대관람차가 설치되는 엔터테인먼트존과 장기체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아파트, 1만5천여평 규모의 승마공원을 포함한 생태.문화.수변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지구별 면적은 공연전시문화지구 7천590평, 관광쇼핑몰 6천170평, 엔터테인먼트존 6천460평, 호텔지구 2만1천270평, 복합상업지구 6천340평, 주상복합지구 1만700평, 서비스아파트지구 8천220평, 뚝섬 생태.문화.수변공원 10만4천730평 등이다.

이에 따라 골프장 등은 없어지며, 승마연습장은 인근 폐천부지로 이전된다.

시는 내년부터 2003년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기본설계, 각종 영향평가 실시, 사유지 매입 등을 마친 뒤 2004년부터 단지조성과 용지분양, 건축공사, 신교통수단 도입 등에 들어가 2011년까지 사업을 마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리우즈화(劉志華) 베이징시 부시장을 비롯한 베이징시 대표단은 지난 17일 서울시를 방문, 뚝섬내에 차이나타운을 건설하는 방안 등을 협의한 바 있다.

또 잠실 롯데월드 맞은편에 108층짜리 빌딩을 지으려다 성남비행장 등 군사시설때문에 계획이 무산됐던 롯데가 뚝섬내에 초고층 호텔을 건립하는 방안을 최근 서울시 등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승국 시 도시계획과장은 "뚝섬을 공연.전시.문화기능을 갖춘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최근 한류열풍과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아시아 관광객을 위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밖에 서울종합방재센터로 각종 재난신고를 일원화하는 `대도시 방재시스템' 구축과 지하철을 활용한 초고속 광통신망 192㎞ 구축,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 대책 등에 대해서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입력시간: 2001. 12.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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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문화관광타운 세부계획안]

서울시가 20일 발표한 `뚝섬지구 개발계획안'에는 뚝섬 일대를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공연.전시.문화기능과 다양한 관광 숙박기능을 함께 갖춘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

이는 `문화의 세기'를 맞아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를 주제로 한 새로운 테마공간 개발이 요구되는 데다 중국의 관광자유화 조치와 최근 동남아 일대의 한류(韓流) 열풍으로 외국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전용관광타운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서울의 개발 중심축이 강남에서 한강벨트로 옮겨감에 따라 강남.북을 연결하면서 대규모 공간과 수려한 주변 경관을 가진 뚝섬지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이같은 개발 계획안을 내놓게 된 배경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뚝섬 일대 35만평을 문화와 관광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10개 지구로나눠 대규모 복합 문화관광타운으로 꾸민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먼저 공연전시문화지구에는 전체 7천590평 부지에 뮤지컬이나 대중 콘서트 등을위한 대중공연전용센터와 생활관련 전시장, 복합 테마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관광쇼핑몰(6천170평) 에는 한류 열풍에 따른 중화권 및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한 차이나타운(5천600평) 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음식과 풍물 등을 즐길 수 있는 세계문화거리가 보행도로 양옆으로 조성된다.

엔터테인먼트존(6천460평) 에는 게임파크와 미디어월드 등 청소년을 위한 미래형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뚝섬 문화관광타운 상징물로서 화려한 조명시설을 갖춘 세계최고 높이(140m) 의 회전식 대관람차(1회전 40분 소요) 도 설치된다.

2만1천270평 부지에 마련되는 호텔지구에는 시내 곳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30∼50층 규모의 초고층 호텔이 들어서며, 주상복합지구(1만700평) 에도 주변 경관이나 문화관광타운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8∼30층 높이의 건물들이 세워진다.

복합상업지구(6천340평) 에는 할인점과 쇼핑센터 등 상업시설이, 서비스 아파트지구(8천220평) 에는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호텔 수준의 아파트가 각각 들어서며, 골프장 부지 등 10만여평은 승마공원과 체육공원, 한강공원, 타워공원 등을갖춘 문화.생태.수변공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구별 사업은 시와 시도시개발공사, 민간기업 등이 지구 성격에 따라 공동 또는 단일 시행하며, 지구내 4만6천440평은 민간사업자에게 분양(예상 분양수입 3천610억원) 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입력시간: 2001. 12.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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