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혁경 등록일시 2001-12-21
첨부파일 조회수 13
제 목
광역교통계획 먼저 세워야/한겨레신문

[한겨레] 사회
“광역교통계획 먼저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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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로 악순환을 겪는 교통난 해결을 위해서는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광역택지 개발계획을 세우고 철도와 경전철 등 택지개발지구 안에 대중교통 수단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전문가 의견=경기개발연구원 지우석 박사 등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을 활성화해 수도권 지역 주민의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교통난을 완화할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경기도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224만대(1.3 가구당 1대 꼴)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승용차 이용을 줄일 대중교통체계는 비용부담과 수익성을 이유로 기피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철도는 제자리 걸음이고 자치단체별로 추진중인 경전철은 10여년째 추진한다는 목소리만 있을 뿐이다.

◇ 자치단체 견해=중앙 정부의 일방적인 택지개발을 견제할 제도적인 장치 마련과 함께 `선 광역교통계획 수립 후 택지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게 한결같은 주장이다. 화성 택지개발지구의 경우에는 건교부가 추진중인 양재~영덕간 고속화도로를 동탄지구로 연장해 기존 도로의 포화상태를 막는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 국도 1호선이 관통하는 수원지역에 교통이 몰리는 것을 막는 우회도로의 건설도 촉구하고 있다.

또 현행 택지개발촉진법을 개정해 광역단체장의 의견이 택지개발 승인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수원/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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