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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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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경 |
등록일시 |
20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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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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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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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공사] 2005년 복원 모습/조선일보 |
청계천 복원 사업이 완공되는 2005년 9월, 청계천은 어떻게 변할까?
맑은 물이 흐르게 될 청계천에는 갯버들과 물억새, 갈대가 어우러져 피라미가 살고 새가 날아드는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하천 바닥에는 물고기 이동에 지장이 없도록 여울과 소를 만들고, 하천변에 새로 조성되는 8만3000여평의 녹지에 각종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수심 30㎝ 정도의 물이 흐르는 하천 변에는 폭 1.5~3m의 산책로와 쉼터를 만들고, 징검다리 10여개를 놓아 하천 양쪽을 오갈 수 있다. 현재 남북 교차로가 있는 지점에는 차도와 보도를 겸한 16개 다리를, 횡단보도 및 육교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는 보도전용 다리 5개 등 모두 21개의 다리가 놓인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전체 구간인 태평로~신답철교(5.8㎞)는 태평로~청계4가(2㎞), 청계4가~청계7가(2.1㎞), 청계7가~신답철교(1.7㎞) 3개 공구별로 나눠 테마공간을 조성한다.
청계천 복원이 시작되는 태평로~청계4가 구간은 서울 정도 600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도심 문화공간이란 테마 아래, 청계천 10경(景)이 조성된다. 힘차게 물길을 시작하는 청운샘(1경)과 연등 산책로(2경), 광교 주변의 다리밟기 거리(3경)에 이어 하천변 판잣집을 묘사한 풍경(4경)과 젊음의 거리(5경)가 조성된다. 수표교의 수표석(6경)과 빨래터(7경), 고가도로의 흔적을 담은 교각(8경), 징검다리(9경), 하천변 생물 관찰공간(10경)이 들어선다.
중류 지역인 청계4가~청계7가 구간은 주변의 동대문시장 패션타운과 조화를 이루는 하천 변 쉼터를 만든다. 이 구간은 역사(종묘·우시장), 문화(동대문시장·오간수교), 생활(황학동 주거지역), 생태(영도교) 등 4개 테마로 나눠, 빨래터·자연학습장·징검다리 등을 만든다. 특히 청계6가 평화시장 주변에는 100m 폭의 다리를 덮어 패션광장을 조성한다.
하류 지역인 청계7가~신답철교 구간은 갈대와 물억새 등을 심어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습지·생물 서식지 등을 조성한다. 성북천과 정릉천이 합류되는 이 구간에는 물고기 이름을 딴 피라미다리, 메기다리, 미꾸리다리 등을 통해 하천 양쪽을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최홍렬기자 hrchoi@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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