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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경 등록일시 200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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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올 재테크 '짱'은 소형아파트 /조선일보

올 재테크 '짱'은 소형아파트

올해 최고의 재테크 수단은 소형아파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이 주식·채권·예금·부동산(아파트)·금·달러 등 재테크 상품을 대상으로 올 한해 수익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소형아파트 투자가 40%에 가까운 가격상승률을 기록, 가장 효과적인 재테크수단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아파트의 경우(목동20평, 27평형 기준) 연초대비 평균 38.10%의 가격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초 1억원을 주고 소형아파트를 구입했다면 약 3800만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특히 20평형의 경우 가격상승률이 42%를 넘어섰다.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저금리추세에 전세값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주식은 미국 테러와 하이닉스 처리문제, 반도체 D램 가격 하락세 등 악재가 더많은 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19일 현재 연초대비 24.21%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21.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이나 금도 부동산이나 주식보다는 낮은 수익률을 보였지만, 은행정기예금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의 경우 98년 11월 발행된 국민주택1종채권 5년물을 샀을 경우 7.46%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은 연초에 한돈쭝 소매가격이 5만2000원이었으나 19일 현재 5만6000원으로 7.69% 올랐다.

반면 은행예금은 사상 초유의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율이 매우 낮았다. 신한은행의 실속 정기예금이 이자소득세를 감안 할 경우 4.68%의 수익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달러투자였다. 매입한 경우로 연초대비 환율이 1276.40원에서 19일 현재 1293.50원으로 1.34% 오르는데 그쳤다.

( 한윤재기자 yoonjae1@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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