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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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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경 |
등록일시 |
20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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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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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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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광교 장소이전 복원/수표교 제자리에 원형 복제 /중앙일보 |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사업 중 하나인 다리 복원문제와 관련, 광교는 장소를 이전해 복원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 또 수표교는 원래 위치에다 원형을 복제해 만들기로 최종 확정했다. . 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 관계자는 "복개도로 밑에 40년 가까이 묻혀있던 광교를 원래 위치에다 원형 복원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광교는 청계천 상류쪽 광교사거리 한국관광공사 앞이나 하류쪽인 청계2가 청계천홍보관 인근에다 이전 복원할 계획으로 이달 중 이전 위치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 관계자는 "복개전 청계천과 복원후 청계천의 모습이 크게 달라져 길이 12.6m, 폭 15m의 광교를 원 위치에 복원할 경우 다리가 도로 가운데 들어서게 돼 교통흐름을 방해할 뿐 아니라 기술적인 어려움도 많다"고 설명했다. . 이에 따라 시는 복개물 철거 뒤 광교의 보존상태를 점검한 뒤 원부재 등을 최대 활용해 이전 복원할 방침이다. . 한편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로 장충단 공원으로 이전, 복원한 수표교는 청계 2가의 원래 위치에다 원형을 복제해 짓기로 했다. . 시는 "장충단 공원의 수표교를 다시 청계2가의 원래 위치로 옮길 경우 원부재의 50% 이상은 새로 교체해야 한다"며 "장충단 공원의 수표교는 그대로 보존하되 수표교 외형을 똑같이 본뜬 다리를 보도교로 만들어 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 그간 역사학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청계천의 역사, 문화를 살리기 위해 광교와 수표교를 원형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서울시는 기술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원형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논쟁을 빚어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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