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혁경 등록일시 2004-3-4
첨부파일 조회수 21
제 목
주상복합으로 재건축 늘어/매일경제

주상복합아파트로 재건축ㆍ재개발을 추진하는 곳이 늘고 있다.

도심재개발에서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 주상복합을 추진하는 곳이 급증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반아파트의 재건축도 주상복합으로 추진하는 곳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크로바아파트에서는 최근 주상복합으로 재건축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2개동 120가구로 구성된 일반아파트.일반아파트는 같은 종류로 재건축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추진위는 주상복합 재건축이 수익성도 높이고 조합원들의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일반아파트로 재건축하면 최대 250%까지만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지만주상복합으로 지으면 400~600% 정도의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조합의 판단이다.

그러나 현재 이 지역은 일반주거지역이어서 주상복합 추진이 쉽지 않은상태. 조합측은 상업지나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주상복합을 짓는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의 공감대도 어느 정도 형성돼 있어 이르면 5월께 용도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권영호 크로바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장은 "입지여건상 주상복합이 적합하다" 며 "주변 지역이 대부분 상업지역이기 때문에 용도변경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고 설명했다.

도심지역에서는 이미 주상복합으로 재개발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태다.

도심지역은 준주거로 묶인 예가 많은데 이런 지역에서 일반아파트를 지으면 250% 수준의 용적률밖에 확보할 수 없다. 그러나 주상복합을 지으면 보통 500% 이상의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도심재개발구역에서는 주상복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다.


/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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