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윤혁경 |
등록일시 |
2004-3-15
|
| 첨부파일
|
|
조회수 |
27 |
|
제 목
|
중소건설사, 자재난 분양연기 속출/일간건설 |
철근 등 자재구득난이 주택공급에 적지않은 차질을 줄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업체에 비해 자재구득난이 더욱 심각한 중소 건설사들이 자재구득난으로 인해 분양사업을 연기하는 사례마저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건설사들은 철근의 적기 구득은 물론 적정 물량 확보가 어려운데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으로 인해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 분양시기를 조절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간 5천가구 안팎을 공급하는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공사의 경우 지하층 공사를 하기 위해 초기에 기초자재 투입이 많은데 3개월 이상 자재조달에 차질을 빚어 추가 분양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털어놓았다.
또다른 중견 건설업체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기초자재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후속 공정도 밀려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분양에 나서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부동산시장 침체국면 속에서 아파트 분양사업을 성공리에 마치기 힘든 것도 큰 요인이지만 분양 후 곧바로 착공해야 하는 주택건설공사의 속성상 자재수급문제도 커다란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지난해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해 공사중인 현장들도 자재가격이 계약당시와 워낙 큰 차이가 나 계약금액조정에 나서야 하지만 시행사측의 반응은 냉담, 곤경에 처했다며 이로 인해 도급공사의 추가수주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교적 자재조달 물량이 많은 중견 건설사의 사정이 이런 만큼 소형 건설사들은 더욱 상황이 심각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蘇民鎬기자 mino@cnews.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