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혁경
등록일시
20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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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 목
건설주 실적호전 기대 '훈풍'..업종지수 2.8% 급등/한국경제
건설주가 10일 약세장속에서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올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주가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목별로는 우량한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앞세워 큰 폭의 수주증가가 예상되는 LG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동양고속건설 계룡건설 등과 출자전환으로 회생이 확정된데다 저가메리트를 갖고있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이 유망한 것으로 꼽혔다.
10일 거래소시장에서 건설업종은 전날보다 1.98포인트(2.85%) 오른 71.41로 마감됐다.
동양고속건설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현대건설 7.29% △동부건설 5.71% △삼환기업 5.34% 등이 5% 넘게 상승했다.
대신증권 한태욱 연구원은 "건설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경기 회복을 발판으로 재도약하고 있다"며 "올해 경기회복과 함께 주택건설과 공공공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건설주의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대표주인 LG건설은 지난해 수주액이 2000년보다 7.15% 증가한 3조5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4조3천4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허가면적과 건설수주의 증가추세는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건축허가면적은 지난해 5월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건설수주도 지난해 9월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아파트건설은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나고 미분양주택도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정부가 경기진작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전년대비 7.5% 증가한 16조원으로 늘린데다 이중 86%를 상반기에 투입할 방침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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