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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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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경 |
등록일시 |
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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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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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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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실내 개조 '내맘대로'/매일경제 |
'결혼→출산→자녀성장→출가…' 대부분의 부부가 거치는 삶의 과정이다.
하지만 아파트 생활에서는 평형을 늘리거나 줄여서 이사를 가야하는 시점으로도 통한다.
전체 주거유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의 경우 식구가 늘고 줌에 따라 방을 늘이거나 줄일 수 있는 형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코오롱건설은 이런 점을 개선한 새로운 아파트 평면을 개발했다 .
코오롱건설은 살림의 단계에 따라 방 갯수, 방 넓이, 거실 넓이 등 을 조절할 수 있도록 아파트를 짓는 아파트 평면인 '멀티 익스텐션(m ulti extension) 가변형 평면'을 개발해 지적재산권 신청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면은 기존 아파트 건물의 버팀대로 쓰이는 고정 벽에다 사무실 용 건물 버팀대인 기둥(보.堡)를 적절히 섞어서 구성했다.
반드시 필 요한 공간에는 고정 벽구조를 사용하고 변형이 필요한 공간에는 사무 실용 기둥을 세워 가변형 벽의 양 끝 지지대로 삼는 방식이다.
예컨데 35평형의 경우 부부만 살 때는 스튜디오처럼 기둥에 벽을 제 거하고 거실을 넓게 쓰다가 아이를 낳아 기를 때는 기둥에 벽을 이어 붙여 거실을 좁히고 방을 만들어 쓸 수 있다.
여기에 수납장용 공간, 욕실공간 등을 방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 1개 평면으로 7개 타입의 아파트로 다양화가 가능하다.
특히 평면을 바꾸면서 넓어지거나 좁아지는 침실과 거실이 더 큰 평 형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방 나비, 거실 나비보다 크도록 계산했다.
26평형 거실을 최대한 넓혔을 경우 40평형대 거실만큼 커지고, 줄여 도 여타 아파트보다는 크도록 만들었다.
코오롱 건축사업본부는 이 같은 평형을 26, 35, 51평형 21개 평면으로 만든상태다.
구자헌 코오롱 건축설계실 차장은 "아파트에서도 일생을 함께하는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황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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