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내년 초 분양되는 불당지구 상업지역 내의 숙박 및 유흥시설 신축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 시 관계자는 “상업지역 13개 블록(53개 필지) 가운데 숙박시설을 주택 및 공원지역과 떨어진 2∼4개 블록으로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시는 곧 불당지구 기존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변경 작업에 착수,다음달 충남도 승인을 얻어 이같은 방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천안시는 최근 두정구획정리지구 상업지역 내에 러브호텔·유흥주점 신축 공사가 잇따라 시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샀었다. . 한편 시는 경부고속철 역세권과 인접한 불당지구(27만5천평) 중 공동주택용지(8만5천평)을 분양 완료한 데 이어 내년 2월쯤 단독주택용지(2만9천평)과 상업용지(1만5천평)를 분양할 계획이다. . 천안=조한필 기자 <chopi@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