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혁경
등록일시
20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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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6
제 목
`주택보급률 100% 믿을 수 없다' /한국경제
정부가 발표한 주택보급률 100% 초과 통계를 믿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신한은행의 `신한 월간경제동향' 12월호에 따르면 정부가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었다고 발표하지만 현행 주택보급률 산정방식에서는 단독가구가 배제돼 있어필요한 주택 수가 실제보다 적게 산출되기 때문에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공급된 주택 수에는 최저기준에 미달되는 주택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데다 자연적으로 철거되는 경우가 감안되지 않아 실제보다 부풀려져있다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수도권의 주택보급률은 70∼80%에 불과할 정도로 지역에 따라 차등이 심한 것도 고려할 요인으로 꼽혔다.
게다가 주택보급률은 지난 90년 72.4%에서 지난 2000년 96%로 급등했지만 이 기간 주인이 직접 거주하는 비율은 아파트의 경우 66.1%에서 61.9%로 떨어졌고 전.월세자가 늘어나는 등 주거불안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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