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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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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경 |
등록일시 |
200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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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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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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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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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임대시장 침체 조짐/한국일보 |
하반기 물량 포화 내년 3만실 공급 내림세 부추길듯
다세대ㆍ다가구에 이어 오피스텔 임대시장도 침체의 늪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경기 호황을 타고 우후죽순처럼 건립됐던 오피스텔이 올 하반기 들어 대거 입주를 시작하면서 월세ㆍ보증금의 하락세가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이다.
17일 부동산 114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오피스텔 월세ㆍ보증금 하락세가 2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역시 3만8,000여실 정도의 오피스텔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최근의 현상은 물량 과포화에 따른 수익률 하락의 전초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2개월간 하락세 지속
부동산 114에 따르면 11월 한달간 수도권 지역의 오피스텔 월세ㆍ보증금은 각각 0.38%, 0.2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료는 9월을 기점으로 주춤거리다 10월부터 마이너스로 반전된 후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에서의 하락폭이 컸다. 11월 한달간 전세 -0.49%, 월세 -0.35%로 올들어 낙폭이 가장 컸다.
경기도도 월세-0.16%, 전세 -0.13%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외곽지역과 신도시 등은 수요에 비해 물량이 넘치면서 1% 이상 하락률을 보인 지역도 등장하고 있다.
◇수익률 하락 본격화
올해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1만8,528실로 예상된다. 이 중 1만3,571실이 하반기에 입주하면서 연말 들어 오피스텔 전세시장에서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물량 과포화 현상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 11월에 수도권에서 1만308실의 오피스텔이 신규로 분양되는 등 내년 역시 3만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순차적으로 입주한다는 점이 이 같은 우려를 뒷받침한다.
서울 등 수도권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라는 변수가 있지만 다세대ㆍ다가구 등 주거용 전세물건도 내년에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어 오피스텔 임대료 하락은 물론 분양가 이하로 매매가가 형성되는 오피스텔도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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