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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경 등록일시 20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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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부동산] 수도권 아파트값 강세 지속/조선일보

정부의 ‘5·23부동산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리서치센터팀장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69%로 1주일 전(1.05%)보다는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다”고 25일 밝혔다.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1.47%의 변동률을 기록,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강동구(2.05%), 강서구(1.23%), 강남구(1.14%) 등이 크게 올랐다. 강동구 상일동과 둔촌동은 1주일 새 4000만원 이상 올랐다.
강남구에서는 안전진단을 신청 중인 개포동 주공3단지와 주공4단지가 평형별로 2500만~4000만원 상승했다.

재건축 붐과 개발 바람으로 서울을 뛰어 넘는 과열 양상을 빚고 있는 경기도는 0.6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 발표로 들썩이고 있는 김포(2.32%)와 파주시(0.80%)는 개발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으며,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광명시(2.64%)와 과천시(1.63%)도 큰 폭으로 뛰었다.
신도시 가운데 일산이 0.57% 올라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으며, 산본은 0.01% 하락했다. 광역시는 0.41% 올라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하룡 기자 you11@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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