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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134
성 명 : 최성필 등록일 : 2009-5-20 조회수 : 4463
첨부파일 : 도시내_공원_부족문제_및_개선방안-최성필.hwp (1102Kbyte)  다운로드 : 3329
  학교 : 서울대학교 대학원   학과: 건축학과
  과정 : 박사

제목 : 도시 내 공원 부족 문제 및 개선방안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여가를 중시하는 노동의식이 형성되고 있다고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소의 설문결과를 인용하여 밝히고 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돈이 필요 없더라도 계속 일을 하겠다.’는 주장에 동의한 비율이 1966년 97.7%, 1978년 62.7%, 1998년 18.3%로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01년 9월 삼성경제연구소 조사결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보다 여가를 중요하는 경향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는데(20대 56.6%, 30대 44.2%, 40대 25.2%, 50대 19.9%), 이를 통해서도 여가를 중시하는 인식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란 점을 알 수 있다.

이런 여가를 중시하는 경향은 그동안 한국 경제의 괄목만한 성장에 기인한다 할 수 있다. 이전과 달리 생활수준이 넉넉해진 도시민들은 물질의 풍요로움에서 정신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것으로 가치관이 변하였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노동시간의 단축에 따른 여가시간의 증대는 여가에 대한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켜 다양한 위락 공간 및 쾌적한 생활공간이 요구되게 된다.

도시공원은 많은 여가 공간 중에서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 할 수 있으며 실제 대다수 도시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아주체육과학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건전한 여가를 확대시키기 위한 희망여가시설은 공원 33.5%, 문화·공연센터 32.5%, 체육시설 25%, 캠프장·수련장 4.1% 순으로 공원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여행 등과 같은 타 여가활동과 달리 공원의 이용은 평상시에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공원은 여가를 중시하는 현대 도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늘어나는 수요와 달리 서울의 공원녹지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의 공원녹지 면적은 2003년 말 기준 158.13㎢로 전체면적의 26%를 차지한다. 그러나 공원녹지의 76%가 외곽에 산림형태로 분포 돼 있어 주거지 가까이에 있는 1만㎡이상 규모의 근린공원 면적은 36.29㎢로 전체의 23%에 지나지 않는다. 공원부지 중 사유지 등의 이유로 아직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한 곳도 47.6㎢로 전체의 30.1%를 차지한다. 서울 시민 1인당 평균 공원녹지 면적은 4.53 ㎡에 불과하여, 규모가 비슷한 대도시인 도쿄 5.14㎡, 뉴욕 14.1 2㎡, 파리 17.88㎡에 크게 못 미친다. 지역 편중도 심해서 서초구의 경우 1인당 생활권공원녹지가 8.51㎡, 송파구는 6.52㎡ 로 높은 반면에 동대문구(2.29㎡), 성동구(3.12㎡) 등은 채 1평도 되지 않는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있는 도시자연공원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 즉 전국 공원(10억㎡) 가운데 도시자연공원이 58%인 반면 근린공원은 36.5%, 어린이공원은 1.7%, 체육공원은 1%에 불과하고 공원이랄 수도 없는 묘지공원이 2.8%. 또 현행 공원, 녹지제도는 생태공원이나 수변공원 등 다양한 공간을 수용하지 못할 뿐 아니라 도시녹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거의 없다.

본 과제에서는 도시공원 확충에 있어 장애가 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과 관련 건축법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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