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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경 등록일시 20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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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판교신도시에 첨단 장묘시설/문화일보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지하는 납골묘, 지상은 조각공원 형태의 서구식 최첨단 장묘시설이 오는 2006년에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도는 30일 “주거·직장·문화의 복합도시로 계획하고 있는 판교신도시에 혐오시설 개념이 완전히 배제된 특색있는 납골당 설치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장묘시설은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조각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혐오시설 설치에 따른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장묘시설 명칭을 기념관 등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납골묘는 밖에서 전혀 볼 수 없고 외부에는 조각공원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관상수를 심어 레크리에이션과 휴식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기념관의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조만간 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설치계획이 최종 결정될 경우 규모와 위치를 확정, 입주 1년전인 200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또 장묘시설이 성공할 경우 김포·파주 신도시 개발안에도 같은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평생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환경친화적이고 휴식공간이 될 납골당 설치를 계획중”이라며 “판교신도시의 특색있는 장묘시설이 성공할 경우 타 시·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 말했다.

수원〓김형운기자 hwkim@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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