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혁경
등록일시
20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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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제 목
리모델링시장 2006년부터 본격화 /머니투데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 리모델링시장이 오는 2006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7월1일부터 시행중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각 자치단체의 용적률 강화, 소형평형 건립의무비율 확대를 주로 한 9.5대책 등으로 재건축이 급격히 악화되는 반면 리모델링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조세ㆍ금융지원 방안 마련과 규제완화를 비롯해 현재 추진중인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성과가 일반인에게 전파되는 시간 등을 감안할 때 향후 2∼3년후인 오는 2006년부터 리모델링시장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는 2015년 이후 공동주택시장에서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주도하게 될 것이며 2007년까지는 연평균 8000억원대 수준에서 2025년쯤에는 전체 11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자원절약 및 환경보전적 차원에서 리모델링시장을 접근해야 하며 투기적 성격이 짙은 기존 재건축과 같은 마인드로의 접근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건산연 박용석 책임연구원은 "지난해의 경우 전용면적 확대를 위한 수평 증축과 세대 통합형 리모델링이 등장했고 올해는 단지 단위 리모델링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특히 재건축에 대한 각종 규제는 리모델링시장 입장에선 청신호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리모델링시장이 재건축의 대체시장으로 봐서는 안된다"며 "고유한 특성을 갖는 새로운 시장이라는 개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문성일 기자 ssamddaq@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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