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함: 2001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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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선생님이 되고픈 아이 -교수님 할래요!           국민학교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나의 꿈이었다. 덩치에 압도된 나는 이 세 상에서 그 보다 더 위대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나는 선생님이 되기로 작정하였다. 다른 아이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고, 위대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고, 이순신 장군이 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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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녹색환상의 도시 – 프랑크푸르트시           □ 패션거리 – 괴테 슈트라세 우리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비행기로 프랑크푸르트로 오기로 하였으나 독일의 고속 도로를 한번쯤 경험하기로 하고 봉고차를 빌렸다. 무제한 속도를 낼 수 있다기에 우리도 시속 180km까지는 달려봤다. 240-50km까지 달리는 차량도 있었다. 그러나 전구간을 그렇게 달릴 수 있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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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방수 공사의 하자 – 그 원인과 치유 대책           물이 새는 집에서 살아본 사람 아니고는 그 불편은 모른다. 필자의 집은 다세대 주택 지하에 살고 있는데 입주한지 일년이 되자 방바닥으로부터 물이 새기 시작하여 장판을 걷어내고 방구들을 파헤쳤으나 그 원인을 알 수가 없었다. 누수 탐지기를 동원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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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창문의 폐쇄를 요구할 수 있는가?           눈은 그 사람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진 사람이 악할 수가 없고 사악한 눈의 소유자가 결코 선한 사람일리는 없다. 눈은 바로 그 사람을 표현하는 창문이다. 건축물의 창문도 사람의 눈과 같아서 아름다운 창문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고 불합리한 창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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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주택가의 고층 아파트 – 제한할 수 있나?           기존 주택가의 오래된 연립주택을 허물고 고층 아파트로의 건설이 활발하다. 과연 저층 주택가에서 무작정 고층 아파트의 건축이 가능한 것인가? 고층 아파트의 건립은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당장 주차 난을 초래하고 좁은 골목길은 개구쟁이들에게 점령 당하고 만다. 소음, 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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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담장의 소유자는 누군가?           담장은 가급적이면 낮을수록 좋다. 아예 담장이 없는 곳이라면 더 좋다. 서울 은평구 진관내동에 자리잡은 한양주택 단지는 담장이 없는 동네로 유명하다. 구파발 삼거리를 지나 통일로를 따라 400m쯤 들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194가구가 살고 있는 아담한 동네가 나온다.별도의 담장이 없이 생나무 울타리가 담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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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일조권이 사람보다 먼저인가?           서울 서초구 D동에서 일조권 문제로 시비가 붙어 사람을 살해한 사건이 생겼다. 손바닥만한 일조권을 찾으려다 햇빛 한 점 없는 감옥 생활을 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햇빛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 최대의 선물이다. 이를 쬐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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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공고(工高)가 혐오 시설이라니?           서울 강남구 D동에서는 고등학교 부지에 장애자 학생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고 인접한 아파트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진정을 하더니 이번엔 구로구 K동에 있는 동양공고를 가양택지개발지구로 옮기려 하자 3천8백여 아파트 주민들이 ‘이전 반대 대책 위원회’까지 구성하여 결사반대를 하고 나섰다. 그들은 ‘인문고가 부족한 형편인데 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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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역 이기주의와 님비 현상           1996년은 영광 군수가 기 허가한 원자력발전소의 건축허가를 취소하여 감사원에서 개입하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됨으로 떠들썩 했었던 한 해 였다.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에 추가 원자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과 환경 단체 등의 격렬한 반대에 부닥치자 취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건축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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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발코니를 부엌으로 개조 가능한가?           언젠가 S.B.S 방송국에서 오래된 집안을 수리해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는데 건축법을 공공연히 위반하는 내용을 방영하고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 관계자가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행위가 위법인지도 모르고 행할 것이 염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