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 어떤 페인트를 선택해야 하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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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하기에 따라 미녀가 될 수도 추녀가 될 수도 있다. 분장으로 거지가 되기도 하고 임금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 각광을 받는 직업 중에 하나가 메이커 업이다. 신문의 전면 광고가 연일 게재되고 있음을 보아도 분장과 화장술이 현대에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있는가를 알 수 있다. 제아무리 잘 지은 건축물일지라도 제대로 분장을 하지 않으면 생명력이 없는 무미건조한 건축물이되기 쉽다. 우선은 어떤 재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아름다움이 달라진다. 돌은 중후하며 장중한 맛을 내겠지만 붉은 벽돌은 따뜻하고 고풍스러운 멋을 낼 것이다. 타일은 그 색상에 따라 건축물의 성격을 결정지을 것이다. 적절한 재료의 선택과 조화로운 시공, 건축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야말로 건축사가 처음과 마지막에 고려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마감 재료 그 자체로서 미관적이지 못할 경우 칠로서 마감을 하는 경우가 있다. 마감 재료가 분장에 해당된다면 칠은 화장술에 해당될 것 같다. ▶칠의 목적 칠은 건축물의 약점을 보완하거나 훌륭한 건축물에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부식 방지의 역할을 한다. 칠은 바탕 재료에 따라 사용 위치에 따라 그 종류나 색상은 매우 다양하다. 목재의 경우만 하더라도 창문틀이냐 천정재냐 마루재냐에 따라 칠의 선택을 달리해야 하며, 나뭇결을 살려야 하느냐 아니면 색상으로서 표현해야 하느냐에 따라 그 재료가 달라져야 한다. 콘크리트나 몰탈면도 내부와 외부에 따라 달라지며, 단순하게 칠할 것인가 아니면 그래픽을 해야 하는가에 따라서도 재료의 선택을 달리한다. ▶칠의 특징 칠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 대충 다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페인트의 종류 페인트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지만 일반적으로 크게 나누면 유성 페인트와 수성 페인트로 구분할 수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종류별로 알아 보기로 하자. 1. 외부용 합성수지 에멀젼 페인트 2. 내부용 합성수지계 에멀젼 페인트 3. 조합(調合) 페인트 4. 스파바니쉬 5. 투명락카 6. 광명단 조합 페인트 7. 타르 에폭시 수지 도료 8. 알키드 수지 바니쉬 9. 슬레이트 및 기와용 페인트 10. 자연 건조형 알키드 수지 에나멜 재료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색상의 선택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조언을 듣지만 그래도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라고 권하고 싶다. 한번 칠한 상태를 바꾸기가 쉽지않고 보기 싫은 색상을 매일 대해야 한다는 게 얼마나 괴롭고 싫은 일인지 모른다. 능력도 오르지 않으며 짜증스러운 삶을 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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